최근 고가의 명품 선물이나 고액 기프티콘, 현금 송금 등을 주고받는 일이 늘어나면서 '선물도 세금이 붙는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부모 자녀 간 송금이나 연인 사이의 선물도 일정 금액을 넘으면 증여세 부과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고가의 선물도 일정 금액을 넘으면 증여세 부과 대상입니다.
- 부모, 배우자, 연인 등 관계별 비과세 한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 증여세는 수증자(받은 사람)가 신고하고 납부하는 구조입니다.
👉 아래 기준을 확인하고, 송금이나 선물 전에 꼭 체크하세요!
- 1. 고가 선물도 증여세 대상이 될 수 있나요?
- 2. 증여세가 발생하는 대표 사례
- 3. 관계별 증여세 비과세 한도표
- 4. 증여세 신고는 누가, 언제 하나요?
- 5. 주의사항 및 실수 방지 팁
1. 고가 선물도 증여세 대상이 될 수 있나요?
네, 증여세법에 따르면 ‘무상으로 재산을 받는 행위’는 모두 증여로 간주됩니다. 즉, 현금은 물론 고가의 물건, 물품, 심지어 서비스까지도 ‘대가 없이 받았다면’ 증여에 해당합니다.
예를 들어 명품 가방을 연인에게 선물하거나, 자녀에게 현금 1천만 원을 이체한 경우 등도 정해진 한도를 초과하면 증여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2. 증여세가 발생하는 대표 사례
- 부모가 자녀에게 생활비 명목으로 수백만 원 이상 송금
- 연인 간 명품 가방, 시계 등 고가 물품 선물
- 지인의 자녀 결혼에 고가 축의금 송금
- 회사 직원에게 현금 보너스 지급 (급여 처리 외)
- 지인 차량을 무상 양도
이런 사례들은 자칫하면 세무조사나 가산세까지 연결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3. 관계별 증여세 비과세 한도표
증여세는 10년 동안 받은 총액을 기준으로 과세 여부를 판단합니다. 아래 한도를 초과하면 초과 금액에 대해 세금이 발생합니다.
관계 | 비과세 한도 (10년) |
---|---|
부모 → 자녀 | 미성년자: 2,000만 원 / 성인: 5,000만 원 |
배우자 간 | 6억 원 |
형제자매 / 지인 | 1,000만 원 |
※ 한 번에 넘긴 금액이 아니라 ‘10년 동안 받은 총합’이 기준입니다.
4. 증여세 신고는 누가, 언제 하나요?
- 신고 주체: 재산을 받은 사람(수증자)
- 신고 시기: 증여받은 달의 말일부터 3개월 이내
- 신고 방법: 홈택스 증여세 신고 메뉴 또는 세무서 방문
5. 주의사항 및 실수 방지 팁
- 단순 송금도 증빙이 없으면 증여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 가족 간 금전 거래는 차용증 등으로 대여임을 명확히 하세요.
- 수령자가 미성년자인 경우, 사용 용도도 함께 정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선물”이라도 일정 금액을 넘으면 세금 대상입니다.
✔️ 자칫 과세 누락으로 가산세까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거래 전 반드시 한도를 확인하고 증빙을 준비하세요.
함께 하면 좋은 글
국세청 AI 세무감시 확대 8월부터 개인 계좌까지 추적
2025년 8월, 국세청의 인공지능(AI) 기반 세무 감시 체계가 법인을 넘어 개인 거래까지 확대됩니다. 개인 간 송금, 현금 거래, 카드 내역 등 일상적인 금융 흐름도 이제는 감시 대상이 되며, 의심 거
shitzumi.com
공시가 12억 초과 고가 주택도 주택연금 가능
공시가 12억 원 초과 주택도 주택연금 가입 가능합니다. 고령 자산가를 위한 하나금융 신상품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을 소개합니다. 공시가 12억 원 초과 주택도 드디어 연금 대상이 됩니다 그동
shitzumi.com
착오송금 반환지원 신청방법-계좌 주인이 연락 안 될 때
계좌번호 하나 실수로 480만 원 송금? 예금보험공사의 착오송금 반환제도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확인해보세요.송금 실수, 남 일 아닙니다 급하게 은행이름만 보고 최근 입급 계좌로 입금
shitzum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