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병은 가축전염병 예방법에서 국내 1종 법정 가축전염병에 해당합니다. 럼피스킨병 바이러스의 감염을 원인으로 소에서만 나타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1929년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처음 발생했고 국내에 유입이 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최초 발생지인 충남에 이어 다른 지역 농장에서도 피스킨병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전국으로 급속한 확산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감염경로, 증상과 진단, 처치, 대처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럼피스킨 감염경로 2. 증상과 진단 3. 처치 4. 사람이 먹어도 될까? 5. 대처방법 |
1. 럼피스킨 감염경로
- 바이러스에 오염된 사료, 주사기 및 물, 모기 등입니다.
2. 증상과 진단
1) 이 병에 걸린 소는 발열과 건강 소실이 있을 수 있고 눈물 흘림과 침 흘림, 콧물 흘림 및 피부 병변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암소는 불임과 유산의 위험성도 있고 우유 생산이 줄기도 합니다.
2) 진단은 소의 정소 배양 세포에 의한 바이러스 분리에 의합니다.
3. 처치
- 방역당국에서는 소를 대상으로 해서 럼피스킨 백신 접종을 하고 있습니다. 항체는 백신 접종 3주 정도는 지난 후 형성이 되는 만큼 11월 초는 지나야 안정세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4. 사람이 먹어도 될까?
- 이 병은 코로나19나 일본뇌염과 조류인플루엔자처럼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감염이 되는 인수공통 감염병은 아니라서 이 병에 걸린 소의 고기나 우유를 사람이 섭취하는 건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 물론 사람에게 감염도 되지도 않고 이 병에 걸린 소는 살처분 되기에 사람이 이를 섭취할 가능성도 매우 낮습니다.
5. 대처방법 - 청결유지
- 럼피스킨병이 의심이 되면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해야 합니다.
- 농장 주변을 꼼꼼하게 관찰하고 물웅덩를 제거해야 하며 주기적으로 분변을 깨끗이 처리합니다.
- 특히나 주사기 재사용 금지, 곤충방제도 신경써야 합니다.
일상생활에서의 청결은 중요한 일입니다. 계절도 바뀌는 요즘 조금 더 신경써야 할 것입니다.